아르헨티나 경제가 2026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6% 감소하며 2년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번 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에서 3%로 낮췄고, 중앙은행이 집계한 민간 이코노미스트 평균 전망치는 2%대에 그쳤다.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5%,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했고 건설업 생산도 전월 대비 4.6%, 전년 동월 대비 4.5% 줄었다.
최근 2년간 제조업 일자리 약 10만개가 사라지고 제조업체 약 3000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르헨티나정치경제센터(CEPA)의 에르난 레트체르는 "이런 흐름이 내수 시장을 약화시키고 다른 업종의 침체를 심화시킨다"고 말했다. 아우스트랄대의 페데리코 바카레사 교수는 "페소화가 모두 국고에 묶여 있어 실물경제에는 돈이 없다"고 진단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세자릿수였던 물가 상승률을 연 34%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뒀지만, 경기 둔화로 2027년 10월 대선을 앞두고 재선 가도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자료
- https://www.upi.com/Top_News/World-News/2026/09/11/latam-argentina-economy-milei/2841789141501
-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09-18/stalling-argentine-recovery-is-a-risk-for-milei-s-reelection-bid
-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09-17/ars-usd-milei-s-strong-peso-holds-back-argentina-s-economic-growth
- https://www.batimes.com.ar/news/economy/mileis-magic-fades-on-argentinas-slowing-economic-recovery.p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