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지스가 2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6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연장 12회 말 벤 윌리엄슨의 끝내기 안타로 4-3 역전승을 거두며 스윕을 모면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은 브루어스가 3승 1패로 앞서게 됐고, 5차전은 29일 오후 8시(현지시간) 같은 구장에서 열린다.

12회 공방전

브루어스는 12회 초 쿠퍼 프랫의 솔로 홈런으로 3-2로 앞서갔다. 하지만 12회 말 선두타자 주니어 카미네로의 평범한 땅볼을 3루수 조이 오르티스가 1루로 악송구했고, 리암 힉스의 안타와 조니 델루카의 적시타로 3-3 동점이 됐다. 챈들러 심프슨이 안타로 만루를 채운 뒤 대타로 나선 윌리엄슨이 초구를 받아쳐 끝내기 안타를 완성했다.

탬파베이가 월드시리즈 탈락 위기에서 끝내기 승리를 거둔 것은 2011년 데이비드 프리스 이후 처음이라고 MLB닷컴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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