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54분 경기 의왕시 오전동의 한 자동차 관련 시설에서 불이 나 작업자 3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차량 도색 열처리 작업 중 지붕에서 불이 시작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시설은 차량 도색을 위한 열처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지붕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본 시민이 119에 신고했다. 의왕시는 화재 발생 8분 뒤인 오전 10시 2분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인근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

소방 87명이 투입돼 40분 만에 불을 잡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장비 29대와 인력 87명을 투입했다. 오전 10시 9분 큰불을 잡는 초진을 마쳤고, 10시 35분 완전히 불을 껐다. 시설 안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3명은 스스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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