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7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km(초속 15m) 안팎, 산지는 시속 70km(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하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7일 오후부터는 서해 먼바다를 시작으로 18일에는 대부분 해상에서 시속 30~55km의 강한 바람과 1.5~4.0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특히 17일에는 서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 주의가 요구된다.
제30호 태풍 '참피'는 17일 오전 3시 기준 괌 동남동쪽 약 640km 해상에서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7m 세력으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참피가 괌 인근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 방면으로 이동하며 강도 4단계까지 발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현재 예상 경로상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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