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선수 나마디 조엘진(20·예천군청)이 19일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200m 결승에서 20초47에 결승선을 통과해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이는 2024년 고승환이 세운 종전 대회기록 20초51보다 0.04초 빠른 기록이다. 한국기록인 박태건의 20초40(2018년)과는 0.07초 차로 좁혀졌다. 2위는 서민준(서천군청·20초73), 3위는 이재성(광주광역시청·21초08)이 차지했다.
조엘진은 전날인 18일 열린 100m 결승에서 10초35로 우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피로와 다리 부상을 안고 있던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는 이날 개인전을 기권했다.
한국기록 도전은 계주에서 이어진다
조엘진은 경기 후 "개인 최고 기록과 대회신기록을 세워서 무척 기쁘다"며 "100m와 마찬가지로 200m에서도 한국신기록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20일 열리는 남자 일반부 400m 계주에 출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3관왕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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