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117.11달러로 일주일 전인 16일보다 6.60% 올랐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동 정세 불안이 유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기준으로는 브렌트유 12월물이 전장보다 3.55달러(3.14%) 오른 116.72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3.80달러(3.82%) 오른 103.27달러에 거래됐다.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2.9달러 오른 111.1달러를 기록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다음 달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을 다시 공격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국내 기름값은 아직 내림세지만 상승 전환이 임박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857.1원으로 전주보다 0.5원, 경유는 1842.5원으로 0.3원 내렸다. 23주 연속 하락세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L당 1902.3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828.0원으로 가장 낮았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뒤 국내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이번 급등분이 다음달 국내 주유소 가격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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