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11일 0시를 기해 전국에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통상 10~12월 사이 내려지던 유행주의보가 절기 시작과 함께 9월 초에 발령된 것은 이례적이다.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9월 첫째 주(8월30일~9월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치(12.9명)의 약 2배, 지난해 같은 기간(6.6명)의 약 4배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7~12세가 외래환자 1000명당 75.1명으로 가장 높았고, 1~6세 49.8명, 13~18세 31.3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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