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가 15일 임금교섭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포스코노동조합이 16일 오전 7시부터 120시간에 걸친 2차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과 사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경북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중지했다. 이날 교섭에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이 사측 대표로 직접 참석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노사가 공식 교섭 테이블에 마주 앉은 것은 지난 3일 이후 12일 만이었다.
노사 요구안 격차 여전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지급, 우리사주 50주 배정, 명절상여금 2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기본급 2.0%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지급, 근속기념축하금 인상범위 확대 등을 제시해 간극이 크다. 노조 관계자는 "교섭이 결렬된 것은 아니고 중지한 상태"라며 추가 교섭 요청이 오면 협상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파업 대상·규모 확대
2차 부분파업 대상 공정은 포항제철소 열연부 2열연공장과 광양제철소 열연부 4열연공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2차 부분파업에는 1차의 2배 인원이 참여하고 파업 기간 중 참여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 9일 오전 7시부터 48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하면서 1968년 창사 이후 58년간 이어진 무파업 기록을 깼다.
자료
- https://www.khan.co.kr/article/202609151731001/
-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26/09/15/20260915500265
- https://www.ajunews.com/view/20260915171922662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909000738
- https://www.fnnews.com/news/202609091834452315
- https://www.dailian.co.kr/news/view/1690814/%EC%9D%B4%ED%9D%AC%EA%B7%BC-%ED%8F%AC%EC%8A%A4%EC%BD%94-%EC%82%AC%EC%9E%A5-%EB%82%98%EC%84%B0%EC%A7%80-%EC%9E%84%EA%B8%88%ED%98%91%EC%83%81-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