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16일 새벽 1시50분쯤 임금 3.2% 인상에 잠정 합의하며 예정됐던 첫차 파업을 철회하고 이날 모든 노선을 정상 운행했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버스노동조합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을 놓고 전날 오후 2시부터 약 12시간에 걸친 2차 조정 끝에 이 같은 잠정합의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노조가 예고했던 이날 오전 4시 파업은 철회됐고, 서울시가 준비했던 대체 셔틀버스도 투입되지 않았다.
다만 노사는 통상임금 산정 기준이 되는 소정근로시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해 향후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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