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이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달 9일 경기 중 번트 타구에 코뼈가 부러졌던 김도영(KIA)이 부상을 딛고 첫날 훈련을 정상 소화하면서 이탈자 없이 전력을 갖췄다.

김도영은 수술 이틀 만인 11일 퇴원해 13일 한화전에서 실전 복귀, 3안타를 치며 몸 상태를 확인했다. 그는 이날 코 보호대를 찬 채 훈련을 마치고 "쉬다가 나와서인지 몸이 정말 가볍다. 근육 피로도가 전혀 없다"며 "코 보호대가 시야에 약간 걸리기는 하지만 야구 하면서 의식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류지현 감독은 "선수들 모두 건강하게 합류했다. 수비까지 정상적으로 소화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다"며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16일까지 훈련을 이어가고 17일 상무 야구단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18일 일본으로 출국해 21일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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