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대표팀이 14일 오후 7시30분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F조 조별리그 1차전으로 미얀마와 격돌한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소연(10번)·김혜리 등 베테랑과 추효주·정민영·정다빈 등 해외파 3명을 포함한 최종 엔트리의 등번호를 앞서 확정했다. 한국은 미얀마와 역대 7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 F조에서는 17일 방글라데시, 21일 북한과 차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방글라데시와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만난다.
대표팀은 지난 7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돼 담금질을 마쳤다. 팀 내 최고참인 지소연은 훈련에 앞서 "그동안 메달 색깔이 바뀐 적이 없더라. 이제 정말 마지막 대회일 것 같은데 색을 바꿔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축구는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딴 것이 역대 최고 성적으로, 금메달은 아직 없다. 한국은 북한과는 역대 전적에서 1승4무16패로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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