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소속 윙어 양현준(24)이 8일 일본 시즈오카의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사전캠프에 합류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23세 초과)로 발탁된 양현준은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본격 가세해 훈련을 시작했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셀틱에서 리그 7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애버딘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5일 세인트 미렌 원정에서는 후반 23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 5월 구단과 2030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맺은 그는 왼쪽 측면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BBC는 대표팀 차출로 생기는 공백을 두고 "셀틱이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대표팀 소집 일정이 아니었다면 양현준은 왼쪽 측면의 당연한 주전으로 낙점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함께 조별리그 D조에 편성됐다. 남자 축구 일정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며, 한국은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K리거 등 선발대 14명은 지난 6일 먼저 출국했고, 해외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속속 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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