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8시45분쯤 울산 동구 HD현대일렉트릭 변압기 증축공장 공사장에서 외부 공사업체 소속 40대 작업자 A씨가 14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신축 공장 2층 시험실에 공압스키드 장비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 작업에 걸리는 개구부 덮개용 합판을 들어내다 바닥 개구부를 통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동료 작업자들이 119에 신고했고, A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고용부 안전조치 조사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 개구부 주변에 추락 방지망이나 안전덮개 등 방지시설이 제대로 설치돼 있었는지, 작업 전 안전교육과 신호체계가 지켜졌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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