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11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2)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6점을 추가해 최종합계 52점을 기록했다. 공동 2위 김민선7·안지현(각 51점)을 1점 차로 따돌렸다. 4위는 이예원(50점), 5위는 한아름(47점)이었다.

총상금 10억원 대회의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대회는 홀별 성적에 점수를 매겨 합산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이 매겨진다.

5개월 만의 시즌 2승

유현조는 지난 5월 DB위민스챔피언십에 이어 5개월여 만에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통산 4승이다. 그는 우승 후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친 김민선7 선수는 KLPGA 투어에서 샷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이전에도 함께 플레이했는데 그때도 샷이 정말 좋았다. 그만큼 뛰어난 선수고 오늘도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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