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7일부터 전국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기 보급과 전기요금 지원에 나선다. 여름철 폭염에 특히 취약한 쪽방 거주민의 냉방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얼마나, 어떻게 지원하나

이번 지원은 전국 10개 쪽방상담소를 통해 이뤄지며, 에어컨 40대와 선풍기 1610대가 배분된다. 개별 가구의 수요를 조사한 뒤 설치가 가능한 세대에는 에어컨을 바로 설치하고, 건물 구조나 전력 용량 부족 등으로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신형 선풍기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 재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지정 기탁받은 2억5000만원이 활용된다.

전기요금 지원은 어디까지 이뤄지나

부산·인천·대구·대전 등 5개 지역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냉방기기 사용에 따른 전기요금도 별도로 지원한다. 냉방기기를 설치해도 전기요금 부담 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사례를 막기 위한 보완책이다. 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여름철 폭염이 반복되는 만큼, 쪽방촌처럼 냉방 접근성이 취약한 주거 형태에 대한 지원을 앞으로도 지속·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지원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전국 10개 쪽방상담소를 통해 에어컨 40대와 선풍기 1610대가 보급되며, 재원은 IBK기업은행이 지정 기탁한 2억5000만원이 활용된다.

전기요금 지원은 어떤 지역에서 이뤄지나

부산·인천·대구·대전 등 5개 지역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냉방기기 사용 전기요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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