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불면증 환자 치료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국제 수면의학계에서 주목하는 불면증 치료 신약 '데이비고'가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해 국내 환자에게 처방될 수 있게 됐다.
업계는 데이비고가 불면증 치료 분야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이는 GLP-1 계열 약물인 위고비가 비만 치료 시장을 재편한 것과 유사한 파급력을 기대하는 평가다. 위고비는 출시 이후 비만 치료의 표준 치료제로 자리 잡으며 관련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바 있다.
데이비고의 국내 시판 허가는 만성 불면증 환자들에게 기존 치료 방식과 다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수면 개선이 필요한 환자군의 치료 접근성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