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에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무역적자국과의 거래 중단을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금리를 낮추지 않으면 우리가 적자를 보고 있는 나라들과의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썼다. 대상에는 멕시코, 캐나다, 중국, 대만, 독일, 일본, 한국, 인도 등 대미 무역흑자국이 포함된다. 미국의 지난해 상품무역적자는 1조2400억달러에 달했다.
연준은 되레 인상 쪽에 무게
연준은 오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후임으로 앉힌 케빈 워시 의장은 앞서 잭슨홀 회의에서 금융여건이 완화적이지 않고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하다며 인하보다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이번 회의의 기준금리 인상 확률을 50%대에서 60%대로 올려 잡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가 직접 임명한 연준 수장의 통화정책 노선이 정면으로 엇갈리는 모습이다.
자료
- https://finance.yahoo.com/economy/policy/articles/trump-issues-ultimatum-fed-cut-165521532.html
- https://247wallst.com/investing/2026/09/04/trump-issues-ultimatum-to-fed-cut-rates-or-face-trade-war-with-the-world/
- https://www.cnbc.com/2026/09/04/trump-fed-rates-jobs-trade.html
- https://www.inquirer.com/business/trump-threat-federal-reserve-rates-trade-inflation-20260904.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