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 관련 발언을 정면 비판했다. 장 대표는 "'연임은 없다, 재판받겠다' 이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냐"며 "도둑질이라는 건 인정하면서도 안 한다는 말은 끝내 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발단은 청와대 시민사회 간담회 발언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초청 간담회에서 한 참석자가 연임 불출마를 명시적으로 선언해 달라고 요청하자 "도둑질을 안 하겠다고 말하라는 것과 같은 것인데 그런 말을 굳이 해야 하느냐"고 답했다. 이어 "국민도 국회도 받아들이지 않을 텐데 말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취임 후 본인 관련 재판 5건을 모두 중단시켰고, 대법관 증원과 4심제 도입, 법왜곡죄 신설 등 사법부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아예 약속 자체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더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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