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재공습해 최소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키이우시 당국이 밝혔다. 이번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재러드 쿠슈너가 러시아·우크라이나를 잇달아 방문해 종전 협상을 벌인 지 사흘 만에 재개됐다.
키이우시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솔로미얀스키 지구의 5층 아파트 건물이 파손됐고, 포딜스키 지구에서는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 정상은 위트코프·쿠슈너 특사의 모스크바·키이우 방문 기간 사흘간 상대국 수도에 대한 공습을 자제하기로 했으나, 특사단이 떠난 직후 공습이 재개됐다.
협상단 "의미 있는 논의" 평가에도 공습 재개
위트코프 특사는 협상 뒤 "매우 의미 있고 실질적인 논의였으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크렘린궁의 유리 우샤코프 외교정책보좌관도 미국 특사단이 "합의에 이를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협상 종료 직후 공습이 재개되면서 종전 협상의 구체적 성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자료
- https://www.cbsnews.com/news/ukraine-russia-war-peace-talks-witkoff-kushner-strikes-kyiv/
- https://www.cnn.com/2026/09/07/world/ukraine-russia-kyiv-attacks-intl-hnk
- https://www.nbcnews.com/world/ukraine/us-envoys-witkoff-kushner-set-arrive-kyiv-peace-talks-moscow-rcna596324
- https://www.aljazeera.com/news/2026/9/6/us-envoys-hold-substantive-talks-with-zelenskyy-in-first-visit-to-ky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