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정부군이 지난 6일(현지시간) 북코르도판주 함라트알위즈를 탈환하며 신속지원군(RSF)을 몰아냈다. 수도 하르툼으로 이어지는 핵심 보급로를 확보한 것으로, 현장 지휘관 말리크 알부로프는 "군과 합동군, 특수임무부대가 함라트알위즈를 해방하고 RSF를 축출했다"고 밝혔다.

유엔 "민간시설 공격 중단, 즉각 휴전해야"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7일 제네바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시장·병원·주유소 등 민간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을 촉구하며 "즉각적인 휴전과 외국 개입 중단, 포용적 민간 통치로의 복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년 4월 시작된 정부군(SAF)과 RSF 간 내전으로 수단 내 실향민은 600만명, 인접국 피란민은 450만명에 달한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2460만명이 극심한 기아에 처해 있고 200만명이 기근 위기에 놓였다고 집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는 12일 만료되는 수단 제재 연장안 표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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