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8)가 최근 부진을 딛고 반등하며 시즌 타율을 3할에 다시 근접시켰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8회초 나온 중전 안타로 지난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이어진 안타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팀은 2-5로 졌다.
앞서 이정후는 19일 최근 33타수 5안타에 그치는 부진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CBS스포츠는 "이정후가 최근 33타수 5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치면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하루 휴식 뒤 20일 같은 클리블랜드전에 복귀해 4타수 2안타를 몰아쳤다. 4회초 좌측 2루타에 이어 7회초 우전 안타를 추가했고, 팀은 투수진의 힘으로 1-0 완봉승을 거뒀다. 이 경기로 시즌 타율은 0.294까지 올랐고, 시즌 37번째 멀티히트 경기였다.
21일 경기 후 이정후의 타율은 0.293(439타수 129안타)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11위 T.J. 럼필드와 격차는 0.001에 불과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9홈런 46타점 58득점 8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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