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싸이 흠뻑쇼 SUMMERSWAG2026'이 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이틀째이자 마지막 공연을 연다. 전날인 15일 공연 중 쏘아올린 불꽃놀이 연기가 인근 사직야구장으로 흘러들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19분간 중단되는 일이 있었던 터라, 이날 마지막 공연에서도 안전 관리에 관심이 쏠린다.
전날 불꽃놀이 연기로 6회말 경기 19분 중단
15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NC-롯데전은 6회말 롯데 공격 도중 옆 경기장인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터진 흠뻑쇼 불꽃놀이 연기가 흘러들면서 일시 중단됐다. 심판진은 오후 8시42분 경기를 멈췄고, 연기가 걷힌 오후 9시1분 경기를 재개했다. 경기는 롯데가 8-5로 승리했다.
사직야구장은 16일에도 같은 상대인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치른다. 롯데 구단은 이날 경기를 '한여름밤의 사직' 이벤트로 꾸며 가수 김민석(멜로망스)이 시구자로 나서고, 경기 종료 후 무대와 응원가 콘서트를 연다. 같은 시각 옆 경기장에서 흠뻑쇼 마지막 무대가 예정돼 있어, 전날과 같은 불꽃놀이 연기 유입이 재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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