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전반기가 7월 13일(한국시간) 마무리되며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간 가운데, 코리안 빅리거들의 성적표가 엇갈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는 88경기에서 타율 0.302(331타수 100안타), 5홈런 33타점 6도루 46득점, OPS 0.762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7위, 내셔널리그 5위에 올랐다.

반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은 지난 1월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5월 13일에야 시즌에 복귀했다. 복귀 후 27경기에서 타율 0.068(73타수 5안타)에 그쳤고, 유격수 경쟁에서 밀려 7월 5일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도 고전했다. 그는 4월 6일부터 5월 30일까지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1홈런 11타점 5도루 16득점, OPS 0.651)를 기록한 뒤 스윙 교정을 이유로 트리플A로 내려갔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타율 0.276, OPS 0.661을 나타냈다.

고우석은 3년 만에 메이저리그 데뷔

같은 기간 투수 고우석은 마이너리그에서 3년을 보낸 끝에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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