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주 카피타노우카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아르마다'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미사일은 '민간안전아카데미' 사격장 부지에서 진행되던 전시 행사장을 직접 타격했다.

우크라이나 국방산업위원회는 자국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다고 확인했다. 폴란드 방산업체 직원도 이번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키이우주 당국은 25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검찰총장실은 주거지 인근에서 대규모 행사를 강행한 책임자를 겨냥해 수사에 착수했다.

젤렌스키, 48시간 내 대규모 공격 경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48시간 안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한편, 주거지 인근에서 행사를 강행한 주최 측의 책임을 지적했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