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 연장 10회초 대주자로 나서 결승 득점을 만들었다. 브레이브스는 이 경기를 2-1로 이기며 시리즈 스윕을 피했다.

브레이브스는 7회 맷 올슨이 시즌 34호 홈런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섰으나 양키스가 8회 트렌트 그리샴의 솔로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 10회초 2루 자동 주자로 나선 올슨 대신 대주자로 투입된 김하성은 마이클 해리스 2세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결승점을 만들었다. 마무리 타일러 킨리는 10회말을 삼진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브레이브스 최근 11경기 9승 2패로 상승세

선발 그랜트 홈스는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다섯 번째 무실점 등판을 펼쳤다. 양키스 선발 캠 슐리틀러도 7이닝 3안타 1실점 11탈삼진의 호투를 했지만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브레이브스는 최근 11경기에서 9승 2패를 기록했고, 양키스는 시즌 연장전 성적이 2승 9패로 내려앉았다. 두 팀은 이날 결과로 애틀랜타 71승47패(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양키스 66승52패(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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