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버넘 영국 총리는 3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관저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열고 소형보트를 이용한 밀입국 단속 인력을 약 105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7월 취임한 버넘 총리의 첫 해외 정상 방문객이다.

영국은 프랑스 서부 해안에 인력 45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4월 체결된 영국해협 밀입국 단속 협정을 보강하는 조치다. 두 정상은 이날 국방·에너지·우크라이나 지원·유럽 안보·영국-EU 관계도 논의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중동 관련 "새로운 구상"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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