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몽골 국빈 방문으로 이어진 3박 5일간의 정상외교 일정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함께 몽골 최대 국가행사인 나담 축제에 공식 주빈으로 참석했다. 한국 정상이 나담 축제에 주빈으로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9일 후렐수흐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은 2011년 이명박 대통령 이후 15년 만이다. 양국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원칙적으로 타결하고 2030년까지 교역 규모를 10억 달러까지 늘리기로 했으며, 외교·경제·보건의료·농업·디지털·에너지·문화유산 등 21개 분야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경제·통상·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공급망과 핵심 광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순방 초반인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6년 나토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한-나토 방위산업 파트너십 2.0'을 제안하는 등 방산 협력 확대에 주력했다.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