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17일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5일 개봉한 이후 13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가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개봉 이후 줄곧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 14~16일 개봉 2주 차 주말 사흘간 약 169만 명을 동원해 개봉 첫 주말 성적(133만3436명)을 뛰어넘는 이례적인 흥행 상승세로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왕사남과 비교해도 빠른 흥행 속도

올해 최고 화제작이었던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는 개봉 18일 차에 관객 500만 명을 넘어선 바 있어, '오디세이'는 이보다 닷새 빠른 속도로 500만 고지를 밟았다.

배급사는 오는 21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와 영화 저널리스트 장성란이 함께하는 특별 관객과의 대화(GV)를 연다고 밝혔다. 과학적 상상력과 시각효과가 만나 탄생한 신화적 세계관을 과학과 영화 두 시선으로 짚어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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