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5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했다. 유니버설 픽쳐스가 배급하는 이 영화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한다. 맷 데이먼이 주인공 오디세우스, 톰 홀랜드가 아들 텔레마코스, 앤 해서웨이가 아내 페넬로페를 맡았고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도 출연한다. 러닝타임은 약 172분으로, 놀란 감독의 전작 '오펜하이머'보다 짧다.

국내 예매는 지난달 9일 오전 10시 각 극장 앱과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열렸다. 접속자가 몰리며 대기열과 접속 지연이 빚어졌고, CGV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은 개봉일 첫 번째와 두 번째 상영 회차가 장애인석을 제외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개봉을 앞두고 지난 1일에는 놀란 감독과 주연 배우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이 내한해 서울 종로구 익선동 거리를 찾아 소금빵을 사 먹는 등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의 SNS에 방한 소식을 올리며 블랙핑크 '붐바야'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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