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9일(현지시간) 밤사이 서로 공습을 주고받으며 양측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최근 24시간 동안 러시아의 공습으로 13명이 숨지고 9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중부 도시 드니프로에서는 러시아의 대규모 드론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
러시아는 이날 밤 우크라이나를 향해 공격용 드론 172기를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94기가 격추되고 69기는 표적에 도달하지 못했다. 나머지는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하르키우·수미 지역을 타격했다. 공격으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식당 건물과 여러 주택이 불에 탔으며, 개인주택 10여채와 고층 아파트 1개동이 파손됐다.
CNN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선은 정체돼 있지만 공중전은 격화되고 있으며, 양측의 공격 능력이 방공망을 앞지르고 있다고 분석가들을 인용해 전했다. 러시아는 미국이 지원한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부족을 노려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사실상 일상화하고 있다.
자료
- https://www.usnews.com/news/world/articles/2026-08-09/russia-ukraine-exchange-overnight-strikes-that-leave-7-dead-many-injured
- https://www.cnn.com/2026/08/09/europe/russia-ukraine-escalation-aerial-strikes-intl-vis
- https://www.euronews.com/2026/08/09/13-killed-in-ukraine-and-90-injured-as-russia-intensifies-overnight-bombardment-campaig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