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주기행'이 개봉 나흘 만에 누적 관객 14만8000명을 넘어서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30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첫날 전국 3만6796명을 동원해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고,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는 '오디세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봉준호 감독 "교과서 같은 작품"
지난 26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특별 GV에서 진행을 맡은 봉준호 감독은 "좋은 배우들이 좋은 각본과 연출을 만났을 때 어떤 상황이 펼쳐지는지를 보여주는 교과서 같은 작품"이라며 "때로는 폭소를 자신 있게 선사하는 감독의 패기가 느껴졌다"고 평했다.
'경주기행'은 8년 전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의 생일을 맞아 엄마 옥실과 세 딸 장주·영주·동주가 경주로 가족여행을 떠나지만, 실은 봉고차 트렁크에 낯선 남자를 태운 채 복수를 계획하는 이야기다.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변요한이 출연했다. 단편 '갈매기'로 전주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김미조 감독의 첫 상업영화이며,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한다.
김 감독은 지난 13일 같은 극장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들이 창피해하지 않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고, 두 번째는 손익분기점, 세 번째는 이 작품이 다음 작품의 좋은 발판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 https://www.maxmovie.com/news/articleView.html?idxno=501519
- https://www.starnewskorea.com/movie/2026/08/28/2026082806500273151
-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6175654
- https://tvreport.co.kr/breaking/article/1071622/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804000083
- https://www.moviechart.co.kr/rank/boxoffice
- https://tvreport.co.kr/interview/article/107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