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발표된 '7월 셋째 주 세계경제동향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13~17일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기술주 조정 여파로 큰 폭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주 대비 655.34포인트(8.77%) 내린 6820.60에, 코스닥은 45.59포인트(5.44%) 하락한 791.84에 한 주를 마쳤다.
같은 기간 뉴욕증시도 동반 조정을 받았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93%, S&P500지수는 1.59%, 나스닥종합지수는 2.90% 각각 떨어졌다. 국내외 기술주가 동시에 조정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유가 14% 급등...원화는 소폭 강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14.07% 오른 배럴당 81.49달러에 거래를 마쳐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4012.19달러로 2.64% 내렸고, 원/달러 환율은 9.66원 내린 1489.4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89%포인트 오른 3.852%로 집계됐다.
브리핑은 "미국 금리가 소폭 하락했음에도 달러 강세와 에너지 가격 상승이 투자심리를 압박한 한 주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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