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중부 파예르스타의 브리넬고등학교에서 21일(현지시간) 18세 남성이 검으로 흉기 난동을 벌여 17세 여학생이 숨지고 학생 2명이 중상을 입었다. 학생 약 450명이 다니는 이 학교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변을 당했다.
신고 10분 만에 총격 제압
경찰은 이날 낮 12시(그리니치표준시) 직후 "학교에서 치명적 폭력이 진행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10분 만에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해 제압·체포했다. 용의자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토미 알릭손 경찰서장은 "현재로서는 공범이 있다고 볼 근거가 없다"며 목격자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상을 입은 12세·17세 남학생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상자 1명은 치료 후 퇴원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 아직 알지 못하지만 경찰이 매우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는 것은 안다"고 말했다. 군나르 스트룀메르 법무장관도 "경찰이 현장에서 사건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폐쇄회로 영상을 확보해 범행 동기를 규명할 방침이며, 다음날 시청 앞 추모 장소에는 주민 약 70명이 모여 꽃과 촛불을 놓았다.
자료
- https://www.cbsnews.com/news/sweden-school-sword-attack-fagersta/
- https://www.aljazeera.com/news/2026/8/21/several-people-injured-in-sword-attack-at-swedish-school
- https://www.pbs.org/newshour/world/student-killed-in-sword-attack-at-a-swedish-school-was-a-17-year-old-girl
- https://www.cnn.com/2026/08/21/europe/swedish-school-sword-attack-in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