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 몬순성 집중호우로 돌발홍수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공원 당국은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팬텀랜치 인근에서 고립됐던 방문객 8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청(NPS) 현장지휘관 데이브 블랙은 1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실종자는 1명'이라며 '수색을 계속하고 있으며 그 사람이 아직 살아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폭우는 협곡 북쪽 사면에서 브라이트엔젤 시내로 유입돼 급격히 불어났다. 이 과정에서 캠프장이 유실되고 보행교가 붕괴했으며, 캐니언을 가로지르는 20km 길이의 횡단수로관은 40%가 파손되거나 유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원 측은 화요일부터 기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은 이번 사고에도 방문객에게 개방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자료
- https://www.euronews.com/2026/09/01/two-dead-and-one-still-unaccounted-for-in-grand-canyon-flash-floods-officials-say
- https://www.cnn.com/2026/08/31/us/live-news/arizona-grand-canyon-flooding
- https://en.wikipedia.org/wiki/2026_Grand_Canyon_flood
- https://www.cbsnews.com/news/grand-canyon-national-park-flood-evacuation-helicopter-rescue-phantom-ran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