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의 2분기 합산 매출액이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증권가는 양사의 2분기 매출 전망치를 합산하면 81조780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두 회사의 판매 실적은 엇갈렸다. 기아의 상반기 판매량은 163만9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며 종전 최다 기록이던 지난해 상반기 158만7536대를 넘어섰다. 기아의 2분기 미국 하이브리드차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26.4% 급증한 5만900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부품사 화재 여파로 판매 감소
반면 현대차는 국내 부품사 화재로 인한 생산 차질로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 줄어든 196만6267대에 그쳤다. 7월 들어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기아 주가가 상대적으로 선전하면서 증권사들은 이번 주 들어 잇달아 기아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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