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버넘 노동당 대표가 20일(현지시간) 키어 스타머 총리의 뒤를 이어 영국 새 총리로 취임한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찰스 3세 국왕에게 사임을 공식 표명하고, 국왕은 곧이어 버넘에게 조각을 요청할 예정이다. 버넘은 지난 17일 노동당 하원의원 403명 중 379명의 지지를 확보해 단독 후보로 당대표에 선출됐다.
맨체스터 시장 출신, 10년 새 일곱 번째 총리
버넘은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을 지냈으며, 한 달 전 보궐선거에서 하원의원으로 당선돼 당대표 도전 자격을 얻었다. 그는 대표 선출 직후 "국민들에게 희망을 돌려주겠다. 오늘은 나와 가족에게 자랑스럽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지만, 나는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버넘은 2016년 이후 영국의 일곱 번째 총리로, 경기 둔화와 생활비 위기, 공공서비스 부담 가중 등 스타머 정부가 안고 있던 과제를 그대로 물려받는다. 스타머 전 총리는 지난 6월 22일 사임을 발표한 바 있다.
자료
- https://www.cbsnews.com/news/andy-burnham-uk-prime-minister-labour-party-leader/
- https://www.aljazeera.com/news/2026/7/17/burnham-confirmed-as-leader-of-uks-governing-labour-party-headed-for-pm
- https://www.pbs.org/newshour/world/andy-burnham-is-declared-leader-of-uks-labour-party-pledges-to-restore-hope
- https://www.cnn.com/2026/07/17/uk/andy-burnham-labour-leader-uk-intl
- https://en.wikipedia.org/wiki/2026_Labour_Party_leadership_cris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