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7월 31일 밤부터 8월 1일 새벽(현지시간) 사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탄도미사일과 공격 드론을 대거 발사해 최소 9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격에 미사일 35발과 드론 185대가 동원됐다고 밝혔다.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부족으로 방공망 뚫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발사된 탄도미사일 27발 가운데 단 1발만 요격됐다며 “패트리엇 체계 요격미사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격으로 키이우 시내 주택 18채와 학교 1곳, 리투아니아 대사관 등이 파손됐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검찰에 따르면 드니프로강 좌안 다르니치키 구역에서 7명, 우안 솔로먄시키 구역에서 2명이 각각 숨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자체 생산 허용 방침에서 한발 물러선 직후 이번 공격이 벌어졌다며 서방에 방공무기 추가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우크라이나군도 반격에 나서 8월 2일 밤 러시아 엥겔스 공군기지와 사라토프주 정유시설을 각각 타격했다.
자료
-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6/08/01/russia-hits-kyiv-with-second-ballistic-missile-assault-week/
- https://www.cnn.com/2026/08/01/europe/zelensky-air-defenses-russia-attack
- https://www.aljazeera.com/news/2026/8/1/russian-missile-attack-kills-three-in-ukraines-kyiv
- https://www.npr.org/2026/08/01/nx-s1-5916393/overnight-russia-kyiv-ukraine-strikes
- https://www.washingtontimes.com/news/2026/aug/1/russia-hits-ukrainian-capital-ballistic-missiles-drones-killing-lea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