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제24호 태풍 크로반의 북상에 따라 2일 강원영동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지난 1일 오후 4시 태풍 크로반에 대한 태풍통보문을 발표했다.
크로반은 1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30㎞ 해상에서 발생했다. 발생 당시 중심기압은 996hPa, 최대풍속은 초속 20m로 강도 1 수준이다. 태풍은 오키나와 인근을 지나 규슈 남쪽 해상까지 북상한 뒤 남동쪽으로 방향을 바꿀 전망이다.
기상청 종합예보에 따르면 2일과 3일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고, 3일에는 동해안에 비가 예보됐다. 강원영동과 제주도에는 2일 오후와 3일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돌풍과 천둥번개, 우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풍의 향후 크기와 이동경로는 아직 유동적이어서 국내 상륙 등 직접 영향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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