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제21호 태풍 '앗사니'가 24일 오전 9시께 괌 서북서쪽 약 840㎞ 해상에서 발생했다. 발생 당시 중심기압은 998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18m였다.

앗사니는 북북동진한 뒤 25일 오전 북위 19.7도, 동경 137.7도 해상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틀고, 이후 세력이 약화해 25일 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93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사우델·나라·개나리 등 태풍 3개가 잇따라 발생해 앗사니를 포함해 한때 태풍 4개가 동시에 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기상청은 앗사니가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고 보면서도, 주변 기압계 변화 가능성을 고려해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최신 기상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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