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오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 도착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환영 리셉션에 참석하며 브라질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7박 11일 일정의 미국·남미 순방 중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엔비디아 젠슨 황, 오픈AI 샘 올트먼 등 빅테크 최고경영자들과 잇따라 면담한 뒤 브라질로 이동했다.
27일 정상회담·MOU 서명…28일 상파울루 동포 간담회
이 대통령은 27일 오전 공식 환영식에 이어 대통령 관저인 아우보라다궁에서 정상회담과 양해각서 서명식, 공동언론발표, 국빈 오찬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상파울루로 이동해 28일 동포 오찬 간담회와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정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남미 최대 방산시장인 브라질에서 방산을 비롯한 산업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 방문 이후 30일 칠레, 31일 아르헨티나에서 각각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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