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라다크의 환경·교육 운동가 소남 왕추크가 23일 JP 나드다, 지텐드라 싱 등 인도 연방 장관들이 입회한 가운데 26일간 이어온 단식농성을 종료했다.
이번 단식은 시험 부정 의혹에 대한 책임 규명과, 관련 시위에 참여한 청년들에 대한 처벌 배제를 요구하며 진행됐다. 여야를 아우른 국회의원 65명이 왕추크를 직접 찾아가거나 서한을 보내 단식 중단을 요청한 끝에 협상이 타결됐다.
시위대 "장관 사퇴할 때까지 계속"
이번 단식농성은 인도 최대 규모 청년 시위 중 하나로 꼽히는 운동에 기폭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위대는 왕추크의 단식은 끝났지만 교육부 장관이 사퇴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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