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북부 랏프라오 지역의 한 펍에서 12일 자정 무렵 화재가 발생해 27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다. 아누틴 짠위라꾼 태국 총리는 현장을 방문해 취재진에게 사망자가 27명이라고 밝혔다.
당시 무대에서 공연 중이던 한 뮤지션은 아누틴 총리에게 무대 인근 배전반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봤고, 이후 전력이 끊긴 뒤 폭발음과 함께 짙은 연기가 순식간에 실내를 뒤덮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약 30분이 걸렸다.
희생자 다수는 화장실서 발견
짜뜨찻 시티품 방콕 주지사는 현장에서 취재진에게 연기가 주요 사망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희생자 다수는 펍 뒤편 화장실 인근에서 발견됐다. 아누틴 총리는 이 업소가 식당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곳이라며 경찰이 점검 기록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조사 결과 눈에 띄는 비상 대피로가 없는 사각지대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그는 덧붙였다. 짜뜨찻 주지사는 천장 자재와 비상구 봉쇄 여부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료
- https://www.aljazeera.com/news/2026/7/12/fire-engulfs-popular-bangkok-pub-killing-27-people-and-injuring-63
- https://www.npr.org/2026/07/12/g-s1-133238/fire-breaks-out-at-a-pub-in-bangkok-killing-at-least-27-people-officials-say
-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6/07/12/thailand-bangkok-fire-pub/44ff898c-7e25-11f1-8a16-393bd03340b0_story.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