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7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2차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열고 공급·금융·세제 3대 축의 종합대책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세제 개편안은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사이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23일 1차 대토론회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은 폭발력이 정말 크고 정책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부동산 가격 급등과 관련해 "많은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서울 매매·전세 동반 상승세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6.03%, 전셋값은 6.01% 올랐다. 자치구별로는 성북구가 9.87%, 노원구가 7.13% 상승해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김 정책실장은 "기본적으로 부동산 수급 등 여러 가지 요건들이 굉장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27일 대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종합대책 발표 시기와 내용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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