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이 배럴당 1.44달러(2.0%) 내린 72.0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도 1.72달러(2.2%) 하락한 7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가능성이 글로벌 원유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자들이 주목하면서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발표될 미국 물가 지표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증언을 통해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를 얻으려 하고 있다.

반면 금 가격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5분 기준 현물 금 가격은 온스당 4,130.58달러로 1.3%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미국 금 선물은 1.4% 오른 온스당 4,140.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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