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케빈 워시 의장이 28일(현지시간)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내며 매파적 메시지를 냈다. 워시 의장은 "우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명확하고 충분한 속도로 목표치를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65개월간 지속된 높은 인플레이션의 책임은 전적으로 중앙은행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 발언 직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은 57.5%로, 전날 35.5%에서 하루 만에 20%포인트 넘게 뛰었다. 달러인덱스도 0.6% 오른 99.66을 기록하며 강세로 돌아섰다.
다음주 코스피 7000선 재도전 변수로
국내 증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워시 의장 발언 강도와 엔비디아발 반도체 모멘텀, 원·달러 환율 및 외국인 수급 흐름이라는 세 변수가 맞물리며 코스피 7000선 재돌파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매파적 메시지로 장기금리가 재상승하면 외국인 수급 이탈과 변동성 재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료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8289441i
- https://finance.yahoo.com/economy/policy/articles/fed-chair-kevin-warsh-expresses-165501465.html
- https://www.fool.com/investing/2026/08/28/we-have-work-to-do-fed-chair-kevin-warsh-expresses-concern-over-inflation-in-closely-watched-jackson-hole-speech/
- https://www.cbsnews.com/news/kevin-warsh-fed-speech-jackson-hole-inflation/
- https://za.investing.com/news/forex-news/asia-fx-dollar-muted-ahead-of-warsh-speech-won-hits-13mth-high-post-bok-hike-4447119
- https://www.cnbc.com/2026/08/28/kevin-warsh-jackson-hole-federal-reserve-inflation.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