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8일 일본 기타큐슈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카타르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5-15)으로 완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경기는 1시간8분 만에 끝났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대만전 승리, 태국전 풀세트 패배에 이어 2승 1패, 승점 7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서브에이스에서 8-1로 카타르를 압도했다. 대한항공 소속 임재영이 1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현대캐피탈 소속 허수봉도 서브 에이스 4개를 포함해 14점을 보탰다.

8강 상대는 9일 확정

브라질 출신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조별리그 결과와 관계없이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다. 8강 상대는 9일 각 조 최종 순위가 나온 뒤 결정되며, 8강전은 10~11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후쿠오카현에서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한국은 올림픽 무대를 향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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