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공격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이날 공격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새로운 방위산업 협력안을 발표하기 위해 키이우를 방문한 시점에 이뤄졌다.

세르히 리샤크 오데사 시 군정청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번 공격으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거용 건물도 파손됐다고 밝혔다. 앞서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주(州) 지사는 전날 저녁 항만 시설을 겨냥한 드론 공격으로 2명이 숨졌고, 마셜제도 선적 민간 선박도 피해를 입었다고 전한 바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정밀유도 공중발사 무기와 공격 드론을 동원해 오데사와 인근 체르노모르스크 항구의 연료 하역 시설과 저장 탱크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키이우에 도착한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유럽과 우크라이나 방위산업의 통합을 심화하는 새로운 조치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