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군 후티가 6일(현지시간) 정부군이 주둔한 하드라마우트·마리브주 군 기지에 미사일 8발을 발사해 정부군 최소 3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수년 만에 벌어진 최대 규모의 내부 공격으로, 예멘 내전이 새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같은 날 후티는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즈란주도 공격해 4살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11명이 다쳤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 대변인 투르키 알말리키 소장은 부상자가 사우디인 7명, 예멘인 1명, 이집트인 2명, 파키스탄인 1명이라고 밝혔다. 후티는 7일에도 하드라마우트·마리브에 미사일 12발을 추가로 쐈다.
후티 "적대 행위 맞설 권리"…사우디 "좌시 않을 것"
후티군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다수의 기지와 창고를 파괴했다"며 사우디군 주둔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사우디군에 정통한 소식통은 확전을 원치 않지만 현재의 힘의 균형이 바뀌는 것은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걸프협력회의(GCC) 자심 모하메드 알부다이위 사무총장은 "민간인을 겨냥하는 것은 이 민병대의 범죄적 행태를 보여주는 흉악한 범죄"라고 비판했다.
자료
- https://www.aljazeera.com/news/2026/8/7/houthi-attacks-on-govt-forces-hint-that-a-major-battle-in-yemen-is-brewing
- https://www.aljazeera.com/news/2026/8/7/houthi-strikes-hit-yemen-as-saudi-arabia-braces-for-attacks-what-we-know
- https://www.middleeasteye.net/live-blog/live-blog-update/saudi-army-wont-stand-idly-houthi-attacks-yemen-source-say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