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협력기구(SCO) 창립 25주년 정상회의가 31일부터 9월1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두 참석하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도 자리를 함께한다.

모디 총리는 정상회의를 앞두고 2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먼저 방문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회담했다. 모디 총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타슈켄트에 도착했다"며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로, 양국 관계의 깊이와 커지는 모멘텀을 보여준다"고 적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중동과 우크라이나 분쟁, 아프가니스탄 정세, 인도와 중국·파키스탄 관계 등 지역·국제 안보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교통 인프라 협력과 SCO개발은행 설립 방안도 의제에 오른다. 회의 폐막과 함께 'SCO 25주년 비슈케크 선언'이 채택되며, 의장국은 키르기스스탄에서 파키스탄으로 넘어간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