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시아, 인도 등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들이 1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설립 25주년을 맞은 정상회의를 열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이 참석해 안보, 무역, 에너지, 디지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올해 SCO 의장국인 키르기스스탄의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이 주최했다.
모디, 푸틴에 "끝없는 전쟁서 벗어나야"
모디 총리는 정상회의를 계기로 별도로 만난 푸틴 대통령에게 "끝없는 전쟁에서 벗어나 종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인도의 관계는 특별하고 우선적인 동반자 관계 원칙을 바탕으로 계속 강화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비슈케크에 도착한 시 주석은 지난달 30일 서면 연설에서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의 협력이 "빠른 발전의 황금기"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테러·분리주의·극단주의 대응과 교역·에너지·교통 연결성 확대 방안을 담은 '비슈케크 선언' 채택을 추진했다.
SCO는 중국, 러시아, 인도, 파키스탄, 이란, 벨라루스 등 10개국으로 구성된 유라시아 지역 협력체로, 이번 회의는 정상급 본회의가 열린 1일 절정을 이뤘다.
자료
- https://www.outlookindia.com/national/pm-modi-xi-jinping-putin-gather-in-bishkek-for-26th-sco-summit
- https://www.businesstoday.in/world/story/pm-modi-xi-jinping-vladimir-putin-to-meet-at-bishkek-at-the-sco-summit-trade-regional-security-west-asia-war-on-agenda-552126-2026-08-31
- http://en.ce.cn/main/latest/202608/t20260831_3181370.shtml
- https://www.outlookindia.com/international/sco-summit-2026-in-bishkek-what-is-on-the-agenda



